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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design/회고・학습일지

[KPT] 필수 과제①,② - 회고.

지난 일주일 간 UXUI 디자인 입문강의를 듣고,

이번 월요일부터 3일 간 주어진 필수 과제 ①,②를 통해

디자인씽킹 사이클에 대해 이해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면서

문제정의의 한 싸이클을 완성해보았다. 

 

처음에는 무엇을 해야하는건지 감이 잘 안잡혀서 

노션에 흩어져있는 정보를 한 데 모아 정리하고 계속 읽어봤다. 

 

과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하나씩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되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한 싸이클을 완성하니까 이제야 조금 윤곽이 잡히는 듯 하다. 

 

아직 미완성의 부분이 분명히 있을테니, 얼른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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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T 회고

---> KEEP(지속할 것), PROBLEM(문제가 된 것), TRY(다음에 시도할 것)를 생각해 보는 것.

 

KEEP(지속할 것) : 문제를 정의하는 단계에서 문제를 먼저 정해놓고 풀어나가면 나중에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틀어져 버릴 수가 있다. 고로, 제시된 방법론(a-e-i-o-u 관찰법 등)을 활용하여 흩어져 있는 정보를 철저히 사용자의 관점에서 좁혀가야 한다.     

 


PROBLEM(문제가 된 것) : 나는 배달 서비스의 문제로 '배달전문점의 위생, 청결'을 삼았는데, 디자인만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그래서 이번 과제에서는, '청결'이란 문제 안에서 간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바를 찾아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은 이 해결점이 비즈니스적인 문제를 건들이는 것 같아서, 디자인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건들이는 건 아닐까, 근본적으로 건들여도 되는 부분인가하는 고민이 생겼다. 이 고민은 질문,답변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질문 후 답변(6/13) 

우리는 외부적인 문제를 탐사 보도하는 기자가 아니다. 청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스코도 아니다. a-e-i-o-u 방법으로 문제를 찾아보는 이유는, 사용자가 (배달)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로그인하고, 메뉴 고르고,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하는 등등의 과정에서 '어디가 불편한지'를 찾아보기 위함이다. 여기부터가 문제정의의 시작이다. 

'청결'을 문제로 삼은 것은 데이터리서치의 시작점은 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유저가 음식점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청결에 대한 신뢰도가 없어서 이 점이 심리적 저항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불신이 생긴다고 가정하자. 이때 제품 디자이너는 "어떻게 불안함을 덜어줄 수 있지"의 고민으로 이어져야 한다. '어떻게 깨끗하게 하지'가 아니다!  즉 제품 디자이너의 관점은 '목적 달성하는 데 뭐가 불편하지' 가 되야 하는 것이다. 

과제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솔루션은 제품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솔루션으로 맞게 도출한 것 같다고 하셨다. 1단계에서 2단계를 건너뛰고 바로3단계로 넘어간 것 같은..

💡 튜터님의 답변을 듣고나니까 [ 문제정의 -> 솔루션 ] 과정에 대한 이해가 더 와닿았고, 정확히 제품디자이너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감이 잡혀가는 것 같다.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큰 그림이 잡히는 느낌 ! 

과제 결과물 ➡️   2024.06.12 - [UXUI design/record] - [필수과제1] 디자인씽킹에 기반한 아이디어 도출

 

 

TRY(다음에 시도할 것) : 모르는 것 있으면 질문 적극적으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