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간의 배움 중 가장 어려웠던 내용은 버튼과 텍스트필드 만들기였다. 그 과정에서 프로퍼티, 인스턴스, 배리언츠가 뭔지, 언제 쓰는 것인지 도통 알기가 어려워서 어제 노트에 하나하나 다 적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과정을 한번 거치니까 어떤 패턴을 갖는지 왜 이때 이 기능이 쓰이는지를 어느 정도는 알게 됐던 것 같다. 이렇게 익히는 방식이 나한테는 도움이 된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렇게 하면서 속도에 뒤처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몇 시간을 투자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던 때는 오늘 체크박스와 라디오버튼 만들기를 배우면서였는데, 앞의 내용을 먼저 잘 이해한 후에 새로운 내용을 접하니까 패턴 같은 게 있다고 느껴져서 크게 어렵지 않았다. 나아가, 먼저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부분은 강의를 중간중간 멈추고 먼저 피그마에서 만들어 봤다. 잘하다가 중간에 빼먹은 부분도 있지만, 이해의 분량이 어제와는 확실히 달라짐을 느꼈다. 그래서 재밌었다.
오늘 특강을 통해 또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았는데,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론 쏟아지는 과제의 양이 많다고 느껴졌고, 그 내용이 되게 총체적으로 다뤄서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근데 한 튜터님께서 '이 과제는 어떤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제일까'를 고민하고, 이 과제를 통해 얻어가는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얘기가 되게 소망적으로 다가왔다. 열심히 해서 적나라하고 따끔한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길 기대한다.
나에게 주말은 없다 .. 🥹 그래도 감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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