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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o/Report

[Review]Monthly Report3(23.03.05 ~ 23.05.07)/ [원씽] 읽고나서..

 

3월 투두 리스트

3월은 매일 스스로에게 부여한 과업을 끝내는 것이 목표였고, 
4월은 중간고사 기간에 졸업과제인 프로젝트(강의명: 캡스톤디자인) 준비와 시험준비로 정신없이 보냈다.  
 
5월은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이있었다. 
꼭 해야하는 일,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이에 선행되는 지식 공부, 하고싶은 일 등.. 주어진 시간내에 이 모든 일들을 잘 완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동안 내가 택한 방법은 투두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한 달의 목표를 설정하고 하루단위로 분할하여 매일 그 과업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실은 실패의 연속... 성인이 되고나서 부터 할일 목록 작성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꾸준히 썼던 것 같다,,, 이제서야 내가 가능한 양의 목표를 정한고 끝내려고 노력한다. ) 나에게는 이 방법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렇게 했을 때 내가 해야할 일과 얼마나 걸릴지를 파악할 수 있어서 완수하는 확률이 높았던 것 같다.
 
그런데 개발공부는 단순히 할일목록을 달성함으로써 '끝을내는' 공부와는 완전히 달랐다...
최근 도서관에서 <원씽>을 읽으면서 인상깊은 문장을 노트에 작성해봤다.
(선택적으로 문장 인용함)

할 일 목록을 하나씩 지우는데 오랜 시간을 보내고, 쓰레기통을 꽉 채우고,
책상은 깨끗이 비운상태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은 우쭐해할 일이 아니다.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성공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 모든 일을 더 쉬워지거나 필요없게 만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내 인생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무작정 '바쁘게'가 아닌 가장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생산적으로' 하루를 조직하라는 내용이다.  
나에게는 여전히 할일 목록이 필요하다. 그러나 할일 목록을 하나씩 지움으로써 개발 공부를 했다는 착각에 빠지면 안된다. 그리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준비해야 한다. 생각없이 바쁘게 사는 것과 이를 염두에 두고 알고 움직이는 삶은 분명한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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